열려라 참깨! 행동이 굼뜨면 생각마저 모자라는 것처럼 비친다. 몽상에 빠져 있는데 문이 왈칵 열렸다. 야가 뭔 생각을 구래 하노? 몇 번을 불러도 모르게. 부지불식간에 하달되는 심부름. 혼자만의 생각에서 미처 깨나지 못해 미적거리자 꾸지람이 성난 벌떼처럼 달려든다. 얼릉 일어나 가잖고 뭐하노? 어깨도 좀 .. 不平則鳴 2009.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