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병동 우리 꼬마가 노랑봉지 안에서 꺼낸 가랑코에는 앙증맞은 손을 흔들었다. 가느다란 팔에 띄운 별을 보고 다들 침을 삼켰다. 참, 예쁜 꽃이구나! 하늘의 별이 탁자 위에서 반짝인다. 안타까운 일은 별이 지는 것을 봐야 하는 것. 시름시름 앓는 가랑코에 앞에서 꼬마는 눈물을 글썽인다. 온 힘으로 밀어올.. 不平則鳴 2010.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