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세상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게 뭐냐고 물어 볼까. 틀림없이 우리 아이는 제 아빠보다 늦잠 자는 게 낫다고 떠들지 않을까. 곤한 잠에 빠진 아이를 깨우려다가 말았다. 제 아빠는 이제 시작이라 신발끈을 조여 매어야 한다고 입 벌리면 쏟아 놓는데, 왜 저 녀석은 느긋한 걸까. 그대로 두면 정오를 넘기는 건 물.. 不平則鳴 2011.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