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오도 내겐 힘이다 호출이 왔다. 처리된 일과 아직 처리하지 못한 일을 떠올린다. 별 다른 일이야 없을테고. 의아하지만 고개를 흔든다. 비서실을 통해 들어갔다가 난데없이 혼쭐이 난다. 날벼락이란 게 따로 없다. 이럴거라 짐작이라도 했어야지. 명색이 중역이라 맞대응할 수도 없고. 묵묵히 있는 동안 상.. 不平則鳴 2011.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