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墨香萬里
말을 해도
*garden
2020. 8. 2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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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0(cm)
우리에 갇힌 짐승이 흘린 침방울처럼
형체를 갖지 못하고 사그라들기 일쑤인 말
Altamirano, De Nina A Vie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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