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마을 귀소본능이야 누구에겐들 없겠냐만 여느 사람 못지 않은 내가 요즈음 가지는 의문 하나, 집이 집인가?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는 것이 바깥에서 식사하는 일이 잦다. 출근해서야 별 수 없다지만 그렇지 않은 때도 매식으로 끼니를 이어야 하다니. 식당이란 이질감을 떨칠 수는 없을까. 한 구석에서 시.. 不平則鳴 2011.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