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가는 시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열린 월드컵 경기장의 부부젤라vuvuzela 소리처럼 끊이지 않는 매미울음. 소음으로 받아들이면 괴롭다. 허나 인고의 세월을 묵히고선 쫓아나와 순식간에 종족번식을 이루고는 생을 접어야 하는 조급증의 발현이라면. 여름 막바지의 애닯은 하소쯤으로 여기자. 그래.. 不平則鳴 2010.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