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심한 날들에 대하여 중학생이어도 손톱을 물어뜯는 버릇이 있는 짝 상훈이. 죽이 잘 맞는 편인데,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이 고집을 부리면 티격태격한다. 어제 천규덕이 레슬링 하는 것 봤나? 우리 집에선 그딴 것 안봐. 유명 프로복서인 강세철이나 아들인 허버트강에서 이안사노와 김기수, 유재.. 햇빛마당 2011.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