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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배 부른 돼지이기를

"오늘 중으로 마감하세요." "이렇게 원고량이 많은 걸 어떻게 마칩니까?" "애초 기일도 못댈 원고를 왜 붙잡고만 있습니까?" 몰아세우며 업신여기는 나쁜 버릇, 고쳐야 할 텐데. 그래도 상대가 시비조로 나오면 고분고분할 수 없다. 언성을 높이고 채근하기 전에는 매진하지 않는 산만함이 ..

不平則鳴 201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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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기억, 갈등, 겨울, 삶, 변화, 걸음, 소통, 길, 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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