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거기 있을 때 말이 식량이지 않은가 온몸으로 경단을 굴리는 쇠똥구리처럼 애를 써도 안돼 당신을 보고도 아직 서투른 나는, 겨울 황벽나무 가지를 하릴없이 오르내리는 곤줄박이이다 할말이라도 있어야지 '쓰쓰 삐이삐' 혀를 굴리지 못하는 단발마 가쁜 소리라도 낼 수 있다면 해歲가 바뀌었.. 不平則鳴 2012.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