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숲에 드는 서러운 볕 사회를 개혁하려는 의지가 필요한 때이다. 입버릇처럼 되뇌이는 수혁이에게는 데모도 신성한 학습현장이었다. 이 때문에 한동안 숨어 다녀야 했다. 홀어머니를 모시고 아니, 함께 사는 어른은 늘 조마조마하다. 크면 자식도 놓아 주어야 하지만 아직은 때가 아니야. 해서 만류한들 먹혀야지. 고래 심.. 햇빛마당 2011.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