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커질 때 달이 차기 시작하면 은근히 성재를 욱죄는 걱정. 허리께를 잡고 굴신이 어려운 엄마를 지나치며 이웃 아주머니들은 괜히 머리를 쥐어박았다. "어무이가 아픈 건 성재 니가 두고두고 갚아야제." 하기 좋은 말이라도 그렇지, 걸핏하면 입을 모으는데. 눈썹이 부리부리한 성재 아버지는 그러.. 不平則鳴 2010.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