墨香萬里

사랑학 개론

*garden 2020. 7. 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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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35(cm)





'사랑'을 입에 담으면
혀가 입천장으로 말리면서
저절로 삼켜진 '사랑'이
마음을 데운다
그대와 백만 광년 떨어져 있어도 외롭지 않고
함께 있어도 그대 때문에 외로운 내 사랑
차가운 얼음판 위나 뜨겁게 달아오른 사막에서라도
손 내밀기만 하면 위안이 되는 사랑
사랑 사랑 사랑....
몇 번을 되뇌어도 아쉬운 '사랑'이
거침없는 필체를 따라간다











Omar Akram,
Take My H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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