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 발을 간질이고 마음을 들뜨게 하여 그냥 있을 수 없다 전동휠체어로 돌돌 나온 할머니가 갓난아이처럼 웃는다 눈을 가늘게 뜨고 입을 오물거리며 햇빛 한자락을 잡았다 "차암 좋타, 봄이...." Ombra Mai Fu, Thomas Otten 自然索引 2015.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