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기억 화가 난 채 들어온 아이. 혼잣말로 '죽여 버리겠어.'라고 중얼거리기도 한다며 걱정이다. 식탁에도 나오지 않아 소리쳐 불렀다. 마지못해 자리에 앉은 아이가 고개를 숙여 밥만 떠먹는다. 사정을 캐물으려다가는 포기했다. 일상이 뜻대로일 수야 없지. 삭이는 건 본인 몫이니. 울화를 떨치.. 不平則鳴 2012.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