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이월 계곡 가끔 마음자리에 이는 헛헛한 바람. 내내 그치지 않던 바람은, 나중 이명으로까지 남아 어쩔 줄 모르게 만든다. 자괴심에 피식 웃음을 지었다. 피폐하다고 느끼면 시장 바닥에 나가 보라던데, 시장도 시장 나름이다. 스키나 보드, 겨울산행을 즐기러 나온 인파로 들끓는 무주 덕유.. 不平則鳴 2012.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