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들 사이에서 고려말 명장이던 최영 말고 금(金)을 싫어하는 이 있을까. 금은 부식되지 않으며, 잘 퍼지거나 늘어나기도 해 진작부터 장신구나 화폐의 재료로 널리 사용되었다. 금은 귀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이를 쫓는 이들을 안달하게 만들었다. 무뚝뚝하고 독설을 예사로 일삼는 내게도 이쁜 구석.. 不平則鳴 2012.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