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면서도 그 실체가 보이지 않아 안타깝기만 하던 시절. 나는 없고 상대만 저만큼 있다. 사랑은 현란한 그이의 몸짓, 표정, 말투 등만 아니라 함께한 시각의 하찮은 주변 환경까지 낱낱이 기억한다.
Playing on the radio
And wrapped around the music
is the sound of someone promising they'll never go.
You'll swear you've heard it before
As it slowly rambles on and on.
No need in bringing em back
Cause they've never really gone.
Just an old fashioned love song
one I'm sure they wrote for you and me,
Just an old fashioned love song
Coming down in three part harmony.
To weave our dreams upon and
Listen to each evening when the lights are low.
To underscore our love affair
With tenderness and feeling
That we've come to know.
You'll swear you've heard it before
As it slowly rambles on and on.
No need in bringing em back
Cause they've never really gone.
Just an old fashioned love song
Coming down in three part harmony.
Just an old fashioned love song
one I'm sure they wrote for you and me.
라디오에서 연주되는 오래된 사랑 노래처럼,
결코 떠나지 않겠다고 약속하는
누군가의 목소리가 음악과 어우러져 나와요.
음악이 서서히 흘러나올 때
당신은 전에 그 음악을 들었다고 말했지요.
그것을 상기시킬 필요는 없어요.
왜냐하면 그들은 사라져버린 것이 아니예요.
옛사랑의 노래, 그 곡은 당신과 나를 위하여 쓰여진 것이 확실해요.
옛사랑의 노래가 3부 화음으로 흘러나와요.
어슴푸레한 불빛 속에서 우리 꿈을 엮으며 매일 저녁 듣기 좋은 곡이에요.
우리가 알던 사랑에 감정과 부드러움을 더하며 듣기 좋은 곡이에요.
음악이 서서히 흘러나올 때
당신은 전에 그 음악을 들었다고 말했지요.
그것들을 상기시킬 필요는 없어요.
왜냐하면 그들은 사라져버린 것이 아니예요.
(후렴)
옛사랑의 노래가 3부 화음으로 흘러나와요.
옛사랑의 노래, 그 곡은 당신과 나를 위하여 쓰여진 것이지요.
옛사랑의 노래가 3부 화음으로 흘러나와요.
옛사랑의 노래를 우리 꿈을 엮으며 함께 들어요.
'Three Dog Night'은 아일랜드 출신의 Danny Hutton에 의해 결성되었던 Vocal Band이다. Danny와 Chuck, Cory로 이루어진 세 명의 보컬 멤버와 Bassist Schermie, Jose Feliciano와 활동하던 흑인 Drummer Sneed, Organ에 Greenspoon, Country와 gospel Band에서 Allsup을 Guitarist로 하는 네 명의 세션 parts로 구성되어 있다.
그룹 이름은 추운 겨울 밤에는 세 마리의 개를 끌어안고 자야 한다는 에스키모인들의 생활방식에서 따왔다. 즉, 아주 아주 추운 밤을 'Three dog night'이라고 하지만 그룹 리드보컬이 세 명이란 걸 함께 내세우는 것이기도 하다.
Three Dog Night은 '60년대 중반부터 활기 띠기 시작한 포크 록에 기반하여 뛰어난 하모니와 곡 해석력, 오페라틱한 보컬 편곡으로 대중의 호응을 얻어 20여 장이 넘는 골드 앨범과 싱글을 통해 수천만 장에 달하는 앨범 판매고를 기록하였다.
'Mr. Tambourine Man', 'Turn, Turn, Turn' 등의 작품으로 사랑받았던 그룹 The Byrds의 보컬 하모니를 재현하면서 이들은 단숨에 정상 밴드에 올라, 영국에 Bee Gees가 있다면 미국엔 Three dog night이 있다는 명성까지 얻었다. 하지만 이들에게도 결정적 맹점이 있었으니 바로 창작력의 부재였다. 히트곡 중 그들 스스로 만든 곡이 하나도 없을 정도였다. 하지만 전체적 편곡이야 작곡가와 제작자의 소관이지만 보컬만은 독특한 그들의 영역이었으므로 나름의 경지를 확보하여 흠잡을 데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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