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iah Heep'의 'July Morning'이다. 텁수룩한 장발, 콧수염, 원색의 재킷, 벗어젖힌 가슴팍과 드러난 근육, 낡은 청바지, 뒷굽 높은 뾰족구두, 번쩍이는 시계와 목걸이, 반지와 문신 등 로큰롤 스타에게 익숙한 것들과 함께 영원할 것 같던 멤버들이 어느덧 나이 들어 추억 속 인물이 되었다.
사랑한 사람을 찾아가겠다는 칠월은, 나에게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는 달....!
브리티시 하드락에서 전설로 불리우는 프로그레시브 하드락 밴드 'Uriah Heep'은 당시에는 파격적으로 키보드를 전면에 내세운 실험적 Rock을 선보였다. 영국 런던에서 '70년에 창단되어 현재도 이름을 유지하는데, 멤버가 서른 명 이상 거쳐갈 정도로 무수하게 교체되어 지금은 Band 이름만 같고 내용은 전혀 다른 Group이다.
'Look At Yourself'에 실린 'July Morning'은 Uriah Heep 최고의 명곡으로 손꼽히며, 40여 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Manfred Mann의 무그 신서사이저 연주와 보컬리스트의 카리스마 등으로 고전이 되었다.
그룹 이름은 Charles Dickens의 소설 'David Copperfield'에 등장하는 인물에서 따왔다. 참고로, 동영상 대신 녹음 음반을 듣고 싶다면 위 화면 하단을 정지시키고 아래쪽을 클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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