思索一音

Uriah Heep, July Morning

*garden 2017. 6. 24. 09:07










'Uriah Heep'의 'July Morning'이다. 텁수룩한 장발, 콧수염, 원색의 재킷, 벗어젖힌 가슴팍과 드러난 근육, 낡은 청바지, 뒷굽 높은 뾰족구두, 번쩍이는 시계와 목걸이, 반지와 문신 등 로큰롤 스타에게 익숙한 것들과 함께 영원할 것 같던 멤버들이 어느덧 나이 들어 추억 속 인물이 되었다.
사랑한 사람을 찾아가겠다는 칠월은, 나에게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는 달....!








Uriah Heep, July Morning


There I was on a July morning
I was looking for love
With the strength
Of a new day dawning
And the beautiful sun


7월, 어느 아침에 나는
사랑을 찾고 있었어요
동이 트면서 새벽 기운 속에
태양이 아름답게 떠올랐지요

And at the sound
Of the first bird singing
I was leaving for home
With the storm
And the night behind me
Yeah, and a road of my own


첫 번째 새 노래 소리를 들으며
고향을 향해 떠났어요
폭풍과 어두운 밤을 뒤로 하고
아, 나만의 길을 나섰지요

With the day came the resolution
I'll be looking for you
La la la la …

날이 밝아오며 당신을 찾아가겠다는 결심이 섰어요
랄랄랄라~ 랄랄랄라~ 랄랄라~



Uriah Heep

브리티시 하드락에서 전설로 불리우는 프로그레시브 하드락 밴드 'Uriah Heep'은 당시에는 파격적으로 키보드를 전면에 내세운 실험적 Rock을 선보였다. 영국 런던에서 '70년에 창단되어 현재도 이름을 유지하는데, 멤버가 서른 명 이상 거쳐갈 정도로 무수하게 교체되어 지금은 Band 이름만 같고 내용은 전혀 다른 Group이다.
'Look At Yourself'에 실린 'July Morning'은 Uriah Heep 최고의 명곡으로 손꼽히며, 40여 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Manfred Mann의 무그 신서사이저 연주와 보컬리스트의 카리스마 등으로 고전이 되었다.
그룹 이름은 Charles Dickens의 소설 'David Copperfield'에 등장하는 인물에서 따왔다. 참고로, 동영상 대신 녹음 음반을 듣고 싶다면 위 화면 하단을 정지시키고 아래쪽을 클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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