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one Again (Naturally), Gilbert O'Sullivan | |
If I'm not feeling any less sour I promise myself to treat myself And visit a nearby tower And climbing to the top Will throw myself off In an effort to make it clear To whoever what it's like When you're shattered Left standing in the lurch at a church Where people saying "My God, that's tough She's stood him up" No point in us remaining We may as well go home As I did on my own Alone again, naturally To think that only yesterday I was cheerful, bright and gay Looking forward to well who wouldn't do the role I was about to play But as if to knock me down Reality came around And without so much, As a mere touch Cut me into little pieces Leaving me to doubt Talk about God and His mercy Or if He really does exist Why did He desert me In my hour of need I truly am indeed Alone again, naturally It seems to me That there are more hearts Broken in the world That can't be mended Left unattended What do we do? What do we do? Alone again, naturally Now looking back over the years And whatever else that appears I remember I cried When my father died Never wishing to hide the tears And at sixty-five years old My mother, God rest her soul, Couldn't understand Why the only man she had ever loved Had been taken Leaving her to start With a heart so badly broken Despite encouragement from me No words were ever spoken And when she passed away I cried and cried all day Alone again, naturally Alone again, naturally |
시간이 흐른 뒤 내 아픔이 좀 진정된다면 약속하겠어 근처 탑에 갈거야 꼭대기에 올라가 나를 던져 버릴거야 사람들에게 확실히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거야 마음이 찢어진다는 게 어떤 것인지 우두커니 교회 앞에 서있으면 사람들이 말해 "저런 안됐어, 여자한테 바람 맞았어," 어떠한 공감대를 찾을 수 없는 우리는 집으로 돌아가는 게 낫겠지 이제껏 혼자였던 것처럼 자연스레 다시 혼자가 되었어 어제까지만 해도 난 무척이나 밝고 명랑했어 누구나 미래에 관해 기대하지 자신이 하게 될 그 역할에 대해 하지만 마치 날 쓰러뜨릴 것처럼 현실은 다가와 많은 힘을 가하지 않고 단순히 스쳐만 가도 나를 산산조각 내버렸지 날 의구심 속에 남겨두고 가버렸어 신과 그의 자비, 아니면 정말 신이 존재하는지에 관해 생각하도록 말야 신은 왜 날 버렸을까 내가 정말 도움이 필요할 때 난 정말로 다시 혼자가 되었어, 당연한 듯이 아마도 이 세상엔 나보다 더 상처 받은 사람이 많이 있을거야 상처를 회복하기 힘들거야 버려지기까지 했으니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다시 혼자가 되었어, 당연한 듯이 지난 세월과 무엇이든 떠오르는 걸 돌이켜보니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내가 울었던 게 생각나 눈물을 감출 생각도 하지 않고 어머니께서 6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셨어 이해할 수 없었어 왜 신은 그녀가 유일하게 사랑한 남자인 아버지를 데리고 가신 건지 그녀는 몹시도 상처받은 가슴으로 다시 삶을 시작하도록 혼자 남겨졌어 나의 위로에도 불구하고 어머니께선 아무런 말도 하지 않으셨어 어머니께서 돌아가신 날 난 종일 울고 또 울었어 다시 혼자가 되었어, 당연한 듯이 다시 혼자가 되었어, 자연스레 |
Gilbert O'Sullivan은 아일랜드 워터포드 태생의 영국 싱어 송 라이터이다. 이 곡 'Alone Again(Naturally)'은 작고한 부모님을 기리며 1972년에 만든 곡이다. 일찍이 부모님을 여의고 자란 외로운 남자가 여자를 만나 결혼을 하려는데 식장에 여자가 나타나지 않자 자조 섞인 목소리로 '또다시 혼자가 되었구나!'라며 독백을 읊조리는 내용이다. 인간의 내면을 깊고 날카롭게 들여다보며 이에 독자적인 유머를 담아 그린 노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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