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카페도 소통 수단이다. 생판 모르는 이들이 띠별, 나이별로도 모인다. 산 병목 구간에서 마주친 여자들이 시끌거리다가 미안한지 말을 건다.
"저희 카페에 한번 놀러 오세요, 3040이에요."
"엇, 우리는 4050인데....."
대꾸하는 일행을 면박하듯 말꼬리를 잡았다.
"4050이라고? 7080이잖아!"
다들 웃음을 터뜨렸다.
There are familiar names after the '70s. 'Carole King' and 'James Taylor' are always in the brain. We liked the 'You've got a friend' each they called.
James Taylor, You've Got A Friend
When you're down and troubled
And you need some love and care
And nothing, nothing is going right
Close your eyes and think of me
And soon I will be there
To brighten up even your darkest night
네가 무너지고 또 역경에 빠졌을 때
그리고 네가 약간의 사랑과 보살핌이 필요할 때
아무것도, 그 무엇도 제대로 되어가는 것이 없을 때
눈을 감고 내 생각을 해봐
그러면 금방 난 네 옆에 있을거야
너의 가장 어두운 밤이라도 밝혀주기 위해서
You just call out my name
And you know wherever I am
I'll come running to see you again
Winter, spring, summer or fall
All you got to do is call
And I'll be there
Yes I will
You've got a friend
너는 그저 내 이름을 부르기만 하면 돼
너도 알잖아, 내가 어디있든 상관 없이
너를 다시 만나기 위해 달려올 것이란 걸
겨울, 봄, 여름이나 가을이라도
너는 내 이름을 부르기만 하면 돼
그러면 난 그곳에 갈게
그래, 그럴게
네겐 내가 있잖아
If the sky above you
Grows dark and full of clouds
And that old north wind begins to blow
Keep your head together
And call my name out loud
Soon you'll hear me knocking at your door
You just call out my name
And you know wherever I am
I'll come running to see you again
Winter, spring, summer or fall
All you have to do is call
And I'll be there, Yes I will
만약 네 머리 위 하늘이
점점 어두워지고 구름으로 가득해진다면
그리고 찬바람이 분다면
침착하게, 내 이름을 크게 불러봐
그러면 곧 내가 네 집 문 두드리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거야
너는 그저 내 이름을 부르면 돼
너도 알잖아, 내가 어디 있든 상관 없이
너를 다시 만나기 위해 내가 달려올 것이란 걸
겨울, 봄, 여름이나 가을이라도
너는 내 이름을 부르기만 하면 돼
그러면 난 그곳에 있을게, 그래 그럴게
Now ain't it good to know that you've got a friend
When people can be so cold
They'll hurt you and desert you
And take your soul if you let them
Oh, but don't you let them
네게 친구가 있다는 사실이 정말 좋지 않아?
사람들이 너무나도 냉혹할 때
사람들이 네게 상처주고, 또 너를 저버려
네가 속수무책으로 그들에게 영혼마저 빼앗길 때
하지만 그들이 그렇게 하도록 두지 마
You just call out my name
And you know wherever I am
I'll come running to see you again
Winter, spring, summer or fall
All you got to do is call
And I'll be there
Yes I will
You've got a friend
You've got a friend
Ain't it good to know you've got a friend
Ain't it good to know?
You've got a friend
Oh yeah, you've got a friend
너는 그저 내 이름을 부르기만 하면 돼
너도 알잖아, 내가 어디 있든 상관 없이
너를 다시 만나기 위해 달려올 것이란 걸
겨울, 봄, 여름이나 가을이라도
너는 내 이름을 부르기만 하면 돼
그러면 난 그곳에 있을게
그래, 그럴게
네게 친구가 있잖아
네게 내가 있잖아
네게 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정말 좋지 않아?
알게 되어 좋지?
네게 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말야
그래, 네게 내가 있어
James Taylor는 'You've Got a Friend'로 1972년 최우수 남성 팝 보컬상을 수상했다. 역시 뛰어난 singer & Songwriter인 칼리 사이먼(Carly Elisabeth Simon)과 결혼하여 1970년대 내내 빅 스타로 군림하였다. 1978년에는 'Handy Man'으로 그래미 최우수 남성 팝 보컬 부문을 수상하였다. 가창 프로그램에서 누가 어떻게 노래를 소화하는가를 따지는 고급진 귀를 가진 우리에게 이렇게 불렀다가는 어림도 없을게다.
'60년대 말 미국의 반전, 마약, 프리섹스, 이혼 풍조 등 혼탁한 시대상에 방황하는 젊은이들의 황폐해진 마음을 포근히 감싸준 '조용한 '70년대의 자장가' 기능을 수행했다는 앨범 'Tapestry'로 1970년대 단일뮤지션 최다판매앨범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캐롤 킹(Carole King)은 한 시대의 팝 역사를 대표하는 최고 여성 singer & Songwriter였다. 여담으로, Neil Sedaka의 'Oh, Carol!('59)'은 그녀를 향한 연정을 담아 부른 연가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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