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s it a dream?
Michael Franks, Antonio's Song
Antonio lives life's fervor
Antonio prays for truth
Antonio says our friendship Is a hundred proof
안토니오는 열정적인 삶을 살아
안토니오는 진실을 위해 기도해
안토니오가 우리 우정은 100 년을 보증한다고 해
The vulture that circles Rio hangs in this L.A. sky
The blankets they give the Indians only make them die
리오를 맴돌던 독수리가 L.A 하늘에 떠있어
인디언에게 준 담요는 그저 그들을 죽게 만들었을 뿐이야
But sing the song forgotten for so long
And let the music flow like light into the rainbow
We know the dance we have
We still have a chance to break these chains
And flow like light into the rainbow
그래도 그는 노래해, 오랫동안 잊혀져 온 노래를
무지개 속으로 흐르는 빛처럼 음악이 흐르게 둬
우리는 우리가 무슨 춤을 추는지 알아
우리는 아직 이 구속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가 있을거야
그리고 무지개 속으로 가는 빛처럼 흘러가
Antonio loves the desert
Antonio plays for rain
Antonio knows that pleasure is the child of pain
Lost in La Califusa
When most of my hope was gone
Antonio's samba led me to the Amazon
안토니오는 사막을 사랑해
안토니오는 비를 내려달라고 기도해
안토니오는 기쁨은 고통의 태생이란 것을 알아
L.A에서 방황하며
희망이 모두 사라졌을 때
안토니오의 삼바가 나를 아마존으로 이끌어
'Antonio's song'과 'Vivaldi's song'을 부른 Michael Franks는 캘리포니아 태생이며, UCLA에서 박사 과정까지 밟은 인텔리이고, 우리 나라에도 제법 알려져 있는 재즈 뮤지션이다. 그가 음악을 할 당시만 해도 백인이 재즈한다는 것을 그리 쉽게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럼에도 그는 음악을 선택해 그만의 음악세계를 구축하였다. 그의 음악에 뉴에이지적 요소가 들어 있다고 평하지만 오히려 팝적인 요소에 더 가깝다는 표현이 정확할 것이다.
'Antonio's song'은 'Antonio'가 브라질 태생으로 보사노바 음악의 아버지라고 일컫는 Antonio Carlos Jobim('A girl from Ipanema'의 작곡자)이라는 데서 알 수 있듯이 보사노바 영향을 받았다.
재즈와 팝, 보사노바가 거부감없이 스며있는 그의 음악은 '77년 'Sleeping Gypsy'에 와서 한층 완성된 모습을 보여준다. 이 앨범에서는 Joe Sample(키보드), Larry Carlton(기타), Michael Brecker(색소폰), David Sanborn(색소폰) 등 화려한 세션진이 참여하여 토미 라푸마(프로듀서)와 알 슈미트(레코딩 엔지니어)의 지휘 아래 지금까지도 사랑받는 'Antonio's song'을 비롯해 'The lady wants to know', 'In the eye of storm', 'Down in Brazil' 등의 놀랄 만한 작품들을 담아냈다. 팝적인 감수성 아래 라틴 음악과 쿨 재즈의 완벽한 조화를 이룬 이 음반은 그의 초기 대표작이기도 하거니와 향후 그의 음악적 방향성을 확립했다. '78년 'When the cookie Jar is Empty'가 담긴 'Burchifield Nines'를 발표하고, '79년, 초기 사운드로서는 마지막으로 'Tiger in the rain'을 발표했다.
헬렌 메릴(Jelena Ana Milcetic)은 미국 태생으로, 1954년 1집 앨범' Helen Merrill with Clifford Brown'으로 데뷔했다. Charles 'Bird' Parker Jr., Miles Davis, Bud Powell, J.J. Johnson 등과 함께 활동하며 풍부한 음성을 들려준 재즈 보컬리스트이다.
헬렌 메릴은 백인 여가수로 흑인 장르인 재즈를 한다는 사실에 대하여 조금도 어색해 하지 않았다. 같은 시대를 풍미했던 Abbey Lincoln의 깊은 상념이나 Sarah (Lois) Vaughan의 격렬한 리듬감을 갖고 있지 않지만 그에 대해서도 그다지 신경 쓰지 않았다. 헬렌 메릴은 격렬한 에너지 대신 청아한 목소리와 맑은 선율 위의 유려한 춤을 상상하였고, 이로 인하여 재즈 보컬을 순도 높게 대중화시키는데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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