思索一音

Oliver Toussaint, Eden Is A Magic World

*garden 2018. 3. 12. 02:30






북한산 테라스바위 위다. 아찔한 세상을 지나는 풋풋한 바람. 얼마 전만 해도 바위가 얼음판이어서 되돌아간 적 있는데, 그나마 남은 얼음을 비켜 조심스레 내려왔다. 어제는 바람이 쌀쌀하여 저절로 몸이 움츠러 들었는데, 한결 낫다. 암릉 위에서 내려다보는 숲을 감도는 기운이 마음을 누그러뜨린다. 옆에 서있던 누군가 중얼거렸다.
"봄이 오려나!"




'Oliver Toussaint'은 유로비전 송 컨테스트에서 우승한 경력도 있는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트로, 1983년 프랑스 등 유럽에서 크게 히트한 'Eden is a Magic World' 이 한곡만 알려져 있다. 그보다 피아니스트인 'Richard Clayderman'을 발굴하고, 그의 음반을 프로듀스한 기획자이며, 'Ballade Pour Adeline'의 작곡자로 더욱 명성이 높다.






Eden Is A Magic World / Oliver Toussaint


I open my eyes look around
I stand up I walk
Yes I walk, can see the sky
But I feel, but I feel alone
I can see a flower look around
and the sun up in the sky
all around it's full of life
Though I feel alone in my mind

* Chorus *

Eden is a magic world Eden is a magic world
Eden is a magic world Eden is a magic world*

And the sea is in my eyes
and the trees are by my side
No one else seems to be there
Though I feel happy in my mind

눈을 크게 떠 주위를 둘러보고
일어나 산책도 합니다
걷다가 하늘을 보기도 해요
거기서 혼자라는 것을 느낍니다.
주변 꽃도 보고
하늘 높이 떠있는 해도 봅니다
온 세상에 생명이 넘쳐 있어요
하지만 나는 외로움을 느끼기도 합니다

* Chorus *

여기는 신비의 세계
여기는 마법의 세상
푸른 바다가 눈에 들어오고
내 곁엔 나무가 무성합니다
어느 누구도 그 곳에 있을 수 없지만
내 마음은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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