不平則鳴
너를 만나러 가는 길에 우리 사이를 가로질러 간 시간을 더듬었다 성긴 채 잦아들지 않던 까무룩한 밤들! 모래알을 씹듯 서걱대며 섞이지 않던 또다른 날에 불꽃 같은 생기 올라 환해지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