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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平則鳴
우리 가을, 시작과 끝
*garden
2022. 11. 20. 05:12
내게, 지난 가을은 회한이다
이번 가을은 메마른 등짝처럼 손댈 수도 없이 갈라터지는 기분이어서 그대로 방임하기로 했다
어쩌면 남은 가을은 무저갱일 수도 있다!
Pavel Ruzhitsky, Meeting of Two He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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